'리버풀 떠난' 마네, "리버풀 No.1 팬이 될 것..언제나 응원해!"

2022. 6. 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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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사디오 마네(30)가 리버풀을 떠나며 마지막 말을 남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한국시간) "뮌헨은 리버풀에서 마네를 영입했다. 30살의 공격수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라며 마네 이적을 발표했다. 마네는 "마침내 뮌헨을 만나게 돼 매우 기쁘다. 우리는 많은 대화를 나눴고 나는 처음부터 뮌헨의 큰 관심을 느꼈다. 지금이 도전할 수 있는 적기다. 많은 것을 이루고 싶다. 이 클럽을 매우 좋아한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마네는 리버풀에서 6시즌 동안 활약하며 269경기 120골 48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에서 따낼 수 있는 트로피 대부분을 들어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리그컵,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한 번씩 차지했다. 2018-19시즌에는 EPL에서 22골을 터뜨려 공동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마네는 리버풀과의 마지막 인터뷰에서 "양 클럽이 이적에 동의한 후, 나는 모든 사람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긴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나처럼 슬퍼했지만, 그건 삶 일부다.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라며 "나는 리버풀에서 선수들, 코치진, 심지어 주방 직원분들과도 친하게 지냈다. 그래서 내가 좋은 방향으로 떠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네는 "리버풀을 떠나는 사람들은 팬들을 항상 그리워할 것이다. 그들은 세계 최고기 때문이다"라며 "안필드에서 뛰면 팬들이 많은 힘을 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팬들이 보고 싶을 것이고 사랑한다. 나는 여전히 리버풀에 내 집과 모든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시 돌아올 것이다. 언젠가 안필드에 돌아와서 그들에게 인사하고 경기를 보고 싶다. 나는 서포터즈 다음으로 리버풀 최고의 팬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마네는 "뮌헨에서 경기가 끝난 후 나는 라커룸에 와서 리버풀 경기를 볼 것이다. 나는 영원히 리버풀 최고의 팬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나는 리버풀에 행운을 빈다고 말하고 싶다. 나는 선수들을 알고 있다. 그들은 더 나아질 것이다. 훌륭한 선수, 훌륭한 재능, 성숙함과 태도가 있다. 리버풀은 더 잘할 것이다"라고 리버풀에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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