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서 하급생 괴롭힌 10대들 검찰·가정법원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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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하급생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상급생 5명이 검찰과 가정법원 소년부로 넘겨졌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군(15)을 검찰에, 10~14세미만 촉법소년 4명을 가정법원 소년부로 각각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같은 아동센터에 다니는 하급생 B군(10)과 말다툼이 빚어지자 문구용 가위를 이용, 머리카락을 자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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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이승현 수습기자 = 광주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하급생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상급생 5명이 검찰과 가정법원 소년부로 넘겨졌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군(15)을 검찰에, 10~14세미만 촉법소년 4명을 가정법원 소년부로 각각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같은 아동센터에 다니는 하급생 B군(10)과 말다툼이 빚어지자 문구용 가위를 이용, 머리카락을 자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촉법소년 4명은 B군을 때리거나 밀치고, 멍이 난 곳을 손으로 누른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들의 범행은 지난 3월 B군의 부모가 경찰에 진정서를 접수하며 드러났다.
경찰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이들의 범행을 알고도 묵인했는 지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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