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PD "이번 시즌엔 밤마다 격변·역동"

정빛 2022. 6. 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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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와 MBN이 공동 제작하는 '돌싱글즈3' PD가 이번 시즌의 달라진 점을 짚었다.

박선혜 PD는 23일 '돌싱글즈3'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시즌에서는 밤마다 격변과 역동이 있다"고 했다.

ENA와 MBN이 공동 제작하는 '돌싱글즈3'는 오는 26일 오후 10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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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유세윤, 이혜영, 이지혜, 정겨운(왼쪽부터). 사진 제공=ENA, MBN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ENA와 MBN이 공동 제작하는 '돌싱글즈3' PD가 이번 시즌의 달라진 점을 짚었다.

박선혜 PD는 23일 '돌싱글즈3'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시즌에서는 밤마다 격변과 역동이 있다"고 했다.

시즌1&2를 통해 '마라맛 연애 예능'이라는 신장르를 구축한 '돌싱글즈'는 돌싱남녀들의 솔직한 심리와 '극과 극' 동거 과정을 리얼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담아내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사로 잡았다.

그 런 만큼, 시즌3 변화에 대한 고민도 깊었을 것으로 보인다. 박선혜 PD는 "시즌3까지 오다보니 보시는 분들이 지치시지 않도록 고민을 많이 했다. 힌트를 많이 얻었다. 데이트 기간이 짧았다, 다른 결과가 있었을 것 같다는 이전 시즌의 출여자들의 얘기를 들었다. 출연자들이 데이트를 따낼 수 있는 장치를 넣었다. 시즌2에서 엔딩 끝나고 너무 애틋했던 이다은-윤남기 커플을 보고, 바로 신혼여행을 보내는 것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전 시즌과 달라진 점에 대해 "여덟 명의 상처를 가진 돌싱 남녀들이 사랑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다. 이번 시즌 다른 포인트라고 한다면, 상대를 알아가려는 시도가 더 적극적이더라. 그래서 더 가능성을 열어둬서 밤마다 격변과 역동이 있었다. 러브라인이 많아서 한 회차라도 놓치면 헷갈릴 수 있다"고 귀띔했다.

ENA와 MBN이 공동 제작하는 '돌싱글즈3'는 오는 26일 오후 10시에 첫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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