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스 PGA 3연패 박인비 "여전히 큰 자랑..이번엔 그린 플레이 중요"

정문영 기자 2022. 6. 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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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3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 상금 900만 달러)에서 시즌 첫 승이자 대회 네 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서 박인비는 디펜딩 챔피언 넬리 코르다(미국), 2016년 우승자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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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막..코르다·헨더슨과 1·2R 동반
박인비. AP연합뉴스
[서울경제]

박인비(3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 상금 900만 달러)에서 시즌 첫 승이자 대회 네 번째 우승을 노린다.

박인비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CC(파72)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대회는 내 가슴 속에 가장 중요하고, 특별하다”며 “올해도 기억에 남는 한 주를 보내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2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 시즌 미국에서 열리는 마지막 메이저 대회다. 남은 두 개 메이저 대회는 7월 프랑스(에비앙 챔피언십), 8월 영국(AIG 여자오픈)에서 열린다.

메이저 통산 7승을 올린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만 3승(2013·2014·2015년)을 올렸다. 그는 “이 대회에서 3연패를 했다.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대회다. 이렇게 훌륭한 대회에서 3연패를 했다는 것이 아직까지 나에겐 큰 자랑거리”라고 했다.

박인비는 대회 코스에 대해 “이번주 처음 경험한 곳인데 선수들의 기량을 테스트하는 데 더없이 좋은 곳"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린이 까다롭고 코스 길이도 긴 편이기 때문에 긴 클럽을 많이 치게 될 것”이라며 “그린에서 굴곡이 많아 그린 플레이가 중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서 박인비는 디펜딩 챔피언 넬리 코르다(미국), 2016년 우승자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경기한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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