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절친' 에브라의 한탄.. "맨유, 콘테 데려올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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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파트리스 에브라가 아쉬움에 땅을 치고 있다.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현재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를 지휘하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데려오지 못한 것에 여전히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영국 매체 미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에브라는 콘테 감독이 맨유 대신 토트넘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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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박지성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파트리스 에브라가 아쉬움에 땅을 치고 있다.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현재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를 지휘하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데려오지 못한 것에 여전히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영국 매체 미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에브라는 콘테 감독이 맨유 대신 토트넘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해 11월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고 새 사령탑을 찾았다. 그리고 이어진 12월에 위르겐 클롭, 토마스 투헬 등 내로라 하는 독일 감독들의 스승인 랄프 랑닉을 임시 감독으로 데려왔다.
솔샤르가 경질되기 전 맨유의 새 감독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내리던 인물 중에는 콘테도 있었다.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을 떠난 뒤 무직 상태였던 콘테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첼시를 이끌고 우승까지 했던 감독이기에 맨유를 이끌 적임자 중 하나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결국 콘테는 솔샤르 경질 전 토트넘의 감독으로 부임하며 맨유와 이어지지 못했다. 이후 콘테는 중위권에 처져있던 토트넘을 4위로 이끌어 3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안긴 반면 랑닉의 맨유는 6위에 머물러 유로파리그로 향했다.
이에 에브라는 "콘테, 클롭, 과르디올라가 현재 세계 최고의 감독 반열에 올라있고 맨유는 당시에 콘테를 데려올 수 있었다. 하지만 팀의 몇몇 사람들은 그가 맨유의 스타일도 아니고 자신들이 원하는 인재가 아니라고 하더라"라며 안타까워했다.
에브라는 이어 "토트넘의 선수 구성에 큰 변화가 없었음에도 콘테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다. 그는 천재이며 축구에 매우 열정적이다. 콘테는 선수들을 끊임없이 뛰게 하고 땀 흘리게 만든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은 선수들이 이기든 지든 모든 걸 쏟아붓는 모습에 행복해 한다. 이것이 콘테의 정신이다. 콘테가 맨유에 왔다면 분명 뭔가 이뤄냈을 것"이라며 콘테에 대한 극찬과 함께 깊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에브라는 그러면서도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새로 부임한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한 응원을 잊지 않았다. 그는 "이제 맨유에는 텐 하흐가 있다. 그가 무엇을 할지 지켜보자. 나는 그를 지지한다. 설령 요리사가 맨유의 감독으로 온다고 해도 나는 그를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재치있게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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