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경국대전' 보물 지정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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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 귀중본 '경국대전' 보물 지정을 기념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1485년 최종 반포된 경국대전의 인쇄본 중 현재 가장 빠른 유일본으로서 희소성이 크며, 조선시대 법제사, 인쇄문화 연구에 핵심이 되는 매우 중요한 문헌으로 평가하여 보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동의보감' 등 국가지정문화재 12종 45책을 포함한 고문헌 약 30만책을 소장한 국내 최대의 고문헌 소장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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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 귀중본 '경국대전' 보물 지정을 기념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문헌 특별전 '아! 조선 법전의 놀라운 세계'는 다음달 20일부터 9월25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경국대전의 원본 뿐만 아니라 원본을 재현한 영인본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직접 만지고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경국대전을 소개하는 영상도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공개한다.
이번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경국대전은 1434년 주조된 금속활자 초주갑인자로 1500년대 전반기에 인쇄됐으며 전체 6권 중 이전, 호전, 예전 3권(2책)이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1485년 최종 반포된 경국대전의 인쇄본 중 현재 가장 빠른 유일본으로서 희소성이 크며, 조선시대 법제사, 인쇄문화 연구에 핵심이 되는 매우 중요한 문헌으로 평가하여 보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동의보감' 등 국가지정문화재 12종 45책을 포함한 고문헌 약 30만책을 소장한 국내 최대의 고문헌 소장기관이다. 향후에도 가치가 있는 고문헌을 적극 발굴해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신청을 지속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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