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필수템, 베이비 티셔츠 ♡

@jennierubyjane

모두에게 희비를 함께 안겨줄 소식이다. Y2K 패션의 귀환으로 베이비 티셔츠 열풍이 다시금 시작됐다는 사실. 흡사 강아지 의상처럼 보일 만큼 작디작은 사이즈를 정의하는 베이비 티셔츠, 그야말로 ‘다이어트를 부르는 아이템’이라고 칭할만 하다.

놀라운 점은 이 조그마한 티셔츠 하나가 키치하고 심플한 매력을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그 색감과 타 아이템과의 조합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무드 또한 다각적으로 바뀔 수 있으니, 여름 옷 스타일링에 더없이 효율적인 아이템.

너무 딱 달라붙는 핏 때문에 부담감이 생긴다면 얇은 반소매 셔츠나 카디건을 함께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 미니 백이나 브레이슬릿 등 스타일링 테마를 더욱 영하고 분방하게 만들어줄 액세서리를 찾는 방법도 있을 것.

@jennierubyjane

블랙핑크 제니는 극슬림한 몸매를 활용해 연핑크 베이비 티셔츠를 소화했다. 슬리브리스 형태로 갖춰진 티셔츠를 땋음 머리와 함께 스타일링해 러블리함를 강조한 모습.

@jennierubyjane

그가 자크뮈스 하와이 컬렉션에 건너가 착용한 이 체크 패턴 의상도 베이비 티셔츠의 일종. 이번에는 쨍한 핑크 컬러를 통해 어딘가 이국적인 테마를 선사했다.

@lalalalisa_m

한편 팀 내 멤버 리사는 베이비 티셔츠로 스포티한 멋을 살리는 데 성공했다. 함께 착용한 청키한 데님 팬츠&네크리스는 한 몸처럼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s2seolhyuns2

김설현은 평소 베이비 티셔츠를 다채롭게 활용한 선구자들 중 한 명. 그는 귀여운 프린팅 티셔츠와 함께 다이내믹한 패턴의 데님&소프트한 핑크 백 조합으로 분방함을 살렸다. 이때 올림머리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

@somsomi0309

완벽한 몸매 라인을 소유한 전소미는 베이비 티셔츠로 가장 힙한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컨버스 슈즈와 더불어 볼드한 벨트와 브레이슬릿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착장.

@yuqisong.923

이어 (여자)아이들의 우기는 쨍한 레드 컬러 베이스의 베이비 티셔츠 스타일링을 꾸려냈다는 사실. 크롭 톱 아래에는 어두운 계열의 중청 데님을 매치해 청키함을 살렸다.

@min.nicha

한편 팀 멤버 민니는 체리 컬러 톱과 스웨트 팬츠를 맞춰 Y2K 감성을 배가시켰다. 여기에 미니 백이나 심플한 이어링을 함께 스타일링해도 잘 어우러질 것.

박찬 기자 parkcha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