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공모' 선정..5년간 250억 투입

김재수 기자 2022. 6. 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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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50억원(국비 125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부터 2026년까지 동부 생활권을 대상으로 유해시설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선다.

이곳 대상지는 휴·폐업 축사 매입과 철거, 빈집철거, 리모델링, 다목적 체육마당 조성, 마을공동시설 설치, 마을 환경정비사업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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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경쟁력 강화·정주여건 개선 등 삶의 질 향상 기대
전북 김제시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사진은 사업 구상도) © 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50억원(국비 125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부터 2026년까지 동부 생활권을 대상으로 유해시설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선다.

농촌공간정비사업 대상지는 지난 1960년부터 형성된 한센인 정착촌 축사 밀집지역인 난개발 지역으로 용지면 용수리(신흥, 비룡마을)와 신정리(서정, 쌍용마을) 4개 마을이다.

이곳 대상지는 휴·폐업 축사 매입과 철거, 빈집철거, 리모델링, 다목적 체육마당 조성, 마을공동시설 설치, 마을 환경정비사업 등이 추진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그동안 새만금 수질에 영향을 미쳤던 용지 정착농원의 축사 오염원 제거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농촌경관 회복은 물론 김제시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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