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재생에너지 않는다면 尹정부야말로 '바보같은 짓' 평가"

이원광 기자 2022. 6. 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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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3일 "(재생 에너지) 길을 가지 않는다면 5년 후 윤석열 정부야말로 바보 같은 짓을 했다고 평가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윤석열 정부가 가야할 길은 원전 최강국이 아니라 재생에너지 최강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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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왼쪽), 민생우선실천단장인 박홍근 원내대표(오른쪽), 부단장인 김성환 정책위의장이 이달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제1차 전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3일 "(재생 에너지) 길을 가지 않는다면 5년 후 윤석열 정부야말로 바보 같은 짓을 했다고 평가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윤석열 정부가 가야할 길은 원전 최강국이 아니라 재생에너지 최강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전날 원전업체 두산에너빌리티 경남 창원 공장을 찾아 "지난 5년 동안 바보 같은 짓을 안 하고 이 원전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했더라면 지금 아마 경쟁자가 전혀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우리나라는 석탄 발전에서 세계 최고 기술을 갖지만 기후 위기 시대에 이 기술이 아깝다고 석탄 발전을 확대하지 않는다"며 "내연기관 자동차 역시 세계에서 손꼽히는 엔진 기술을 갖지만 전기차와 수소차 개발에 집중하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전 기술도 세계 최고 수준인 게 사실이나 한 여름에 얼음을 손에 쥐고 녹지 않길 바랄 수는 없다"며 "지금은 원전이 아니라 재생에너지가 기업 경쟁력의 최고가 되는 시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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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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