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들에게 자산형성의 새로운 희망을 드립니다"

박진환 2022. 6. 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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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희망통장 사업이 올해 대폭 확대된다.

박문용 대전시 청년가족국장은 "대전 청년희망통장은 우리 지역에서 성실히 일하는 청년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립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라며 "올해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으로 선정기준을 조정한 만큼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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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희망통장 신청자 모집..만18~39세 근로청년
매달 15만원 납입 3년만기시 1100만원..올해 1000명 지원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희망통장 사업이 올해 대폭 확대된다. 지난해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이 사업은 올해 1000명을 목표로 전년대비 2배 늘었다. 대전시는 대전시 홈페이지에 청년희망통장 신청자 모집 공고문을 게시하고, 내달 1~15일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청년희망통장은 가입기간 36개월, 적용이율 2.5%로 근로청년이 매달 15만원을 저축하면 대전시에서 같은 금액인 15만원을 적립해준다. 3년 만기 시 저축액과 이자를 합해 모두 1100만원(원금 1080만원)을 수령할 수 있는 통장이다. 청년희망통장은 지난해 500명 모집에 1154명이 접수해 2.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신청자 모집목표 인원은 1000명이며, 목표인원 외에 초기 탈락자를 대비해 예비자 100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39세 근로청년으로 가구당 1인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가구소득 인정액(소득+재산)이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이어야 하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태로 대전시에 소재한 사업장에서 공고일 현재 근무 중에 있는 청년 임금 근로자이거나, 대전시에 주소를 둔 창업 후 3년 이내 연 매출액 5000만원 이하의 업체를 운영 중인 청년 사업 소득자이다. 대전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거쳐 오는 9월 선발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문용 대전시 청년가족국장은 “대전 청년희망통장은 우리 지역에서 성실히 일하는 청년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립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라며 “올해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으로 선정기준을 조정한 만큼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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