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무슨 일?' 토론토 타격코치, 경기 시작도 전에 퇴장

고윤준 2022. 6. 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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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기예르모 마르티네즈 타격코치가 경기 시작도 하기 전에 퇴장을 당했다.

토론토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개런티 드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을 앞두고 타격코치를 잃었다.

토론토는 전날 연장 12회 끝에 6-7로 패한 경기에서 이미 여러 차례 불만을 표출했다.

한편, 토론토는 전날 아쉬운 패배를 잊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9-5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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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기예르모 마르티네즈 타격코치가 경기 시작도 하기 전에 퇴장을 당했다.

토론토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개런티 드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을 앞두고 타격코치를 잃었다.

마르티네즈 코치는 홈플레이트 앞에서 상대팀, 심판진과 함께 라인업을 교환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전날 스트라이크존에 대해 항의했다. 그러자 심판이 곧바로 마르티네즈 코치의 퇴장을 명령했다. 이후에도 한참 동안 논쟁을 펼쳤다.

토론토는 전날 연장 12회 끝에 6-7로 패한 경기에서 이미 여러 차례 불만을 표출했다. 피트 워커 투수 코치는 연장 10회에 퇴장을 당했고, 산티아고 에스피날도 크게 항의했다.

이날 마르티네즈 역시 분을 식히지 못했고, 항의하다가 퇴장당한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올 시즌 스트라이크존 항의를 전혀 피하지 않고 있다. 찰리 몬토요 감독 역시 4차례 퇴장당한 바 있고, 아메리칸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토론토는 전날 아쉬운 패배를 잊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9-5로 승리를 거뒀다.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이 6이닝 5피안타 1실점 5탈삼진 호투를 펼쳤고, 타선에서는 알레한드로 커크, 보 비셋,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홈런포를 가동해 스윕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날 승리로 39승(30패)째를 올린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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