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몽골 등 9개국과 '스마트 시티' 협력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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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키르기즈, 몽골 등 9개국과 스마트시티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해외도시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지원하고 국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2022년 K-City 네트워크' 사업으로 키르기즈, 몽골, 말레이시아 등 9개국 1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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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키르기즈, 몽골 등 9개국과 스마트시티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해외도시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지원하고 국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2022년 K-City 네트워크' 사업으로 키르기즈, 몽골, 말레이시아 등 9개국 1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된 K-City 네트워크 사업은 지난해까지 19개 국가(21개 도시)에서 23개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금년 사업을 포함하면 총 21개 국가(31개 도시)에서 33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K-City 네트워크 사업은 스마트도시 계획수립과 스마트솔루션 해외실증 사업으로 구분해 3월부터 두달간 국제 공모를 진행해 17개 국가에서 33개 사업의 신청을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실현 가능성과 준비현황 등을 고려해 총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스마트도시계획수립 사업은 △키르기즈 △몽골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야제르바이잔 △인도네시아 △볼리비아 △베트남 등 8개국이, 스마트솔류션 해외실증 사업은 △태국 △인도네시아 등 2개국이 선정됐다.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수립 사업은 사업별로 3~5억원을 지원하며, 국내 기업을 선정해 기본계획 수립 또는 타당성 조사 등을 추진한다. 국내 기업은 현지 이해도가 높은 기업을 6월 말 공고를 통해 7월 선정할 계획이다.
스마트 솔루션 해외실증 사업은 2개 사업에 각각 4억원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국내 기업이 현지에서 솔루션 진행과 확산방안을 모색한다.
정부는 K-City 네트워크 사업 효과적 추진을 위해 해외 정부 또는 도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에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크숍과 로드쇼 개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복환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2020년부터 시작된 K-City 네트워크 사업이 스마트도시 분야 국제협력을 위한 핵심으로 자리잡으며 해외국가와 도시에서 관심과 호응도가 높다"며 "해당사업을 통해 정부 간 협력뿐 아니라 기업차원에서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술·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오는 8월 개최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8월 31일~9월 2일, 고양 킨텍스)와 연계해 K-City 네트워크 사업을 통한 개발도상국과의 스마트도시 분야 협력의 효과와 발전방안에 대하여 월드뱅크, IDB 등 국제기구와 함께 논의하는 컨퍼런스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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