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硏, 호흡기질환 감시 사업에 코로나19 추가

천영준 2022. 6. 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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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플루엔자와 호흡기 바이러스 병원체 감시사업 검사항목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추가해 신종변이 감시와 재유행 조기 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검사 항목은 이번에 포함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포함해 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계절코로나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9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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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플루엔자와 호흡기 바이러스 병원체 감시사업 검사항목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추가해 신종변이 감시와 재유행 조기 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검사 항목은 24일부터 기존 8종에서 9종으로 확대 운영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시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연구원은 매년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도내 협력 병원에 내원한 호흡기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병원체 감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검사 항목은 이번에 포함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포함해 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계절코로나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9종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하면서 호흡기 질환의 유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 내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조기 감지해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검체 채취를 독려하고 호흡기 바이러스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도민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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