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소식] 구좌농공단지 내년 상반기 중 상수도 공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는 화장품 제조업 등 18개 업체가 입주한 제주시 구좌읍 구좌농공단지에 내년 상반기부터 상수도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3월 대정농공단지에 1일 451t 규모의 상수도 공급시설 설비를 마무리해 현재 입주기업체에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화장품 제조업 등 18개 업체가 입주한 제주시 구좌읍 구좌농공단지에 내년 상반기부터 상수도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상수도 공급을 위해 올해 예산 7억원을 확보하고 이달 도 상하수도본부와 상수도 공급 협의를 완료했다.
이후 원인자부담금 납부 및 상수도 시설공사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중 입주기업에 급수할 예정이다. 1일 계획 급수량은 273t이다.
그동안 구좌농공단지는 단지 내 전용 지하수 관정을 통해 공업용수를 공급받아왔다.
1989년 조성된 구좌농공단지는 30년 넘게 제주 제조업의 한 축을 맡고 있다.
현재 화장품 제조 등 18개 입주기업의 158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으며, 지난해 42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구좌농공단지 상수도 공급이 이뤄지면 도내 3개 농공단지 모두 상수도와 공업용수 공급체계 구축을 마치게 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상수도 공급을 통해 3개 농공단지 모두 입주기업 급수 및 상주인력의 음용수 이용이 가능해진다"며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한 지하수는 생산활동 등에 활용해 입주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올해 3월 대정농공단지에 1일 451t 규모의 상수도 공급시설 설비를 마무리해 현재 입주기업체에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저신용 소상공인 금융지원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저신용 소액 금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내 저신용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1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엄격한 대출 심사와 고금리를 적용받는 도내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재기를 도울 계획이다.
도는 농협은행과 협력 속에 저금리 특별융자를 통해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제주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은 특례 보증 공급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저신용 소상공이 제도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장려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별융자는 50억원 규모이며 업체당 최대 1천만 원의 융자 지원을 통해 도내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500여개 업체가 이번 사업으로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지원대상은 개인신용평점 744점 이하 소상공인으로 지원 기간은 2년이며 업체당 최대 1천만 원, 수요자 최대 부담금리 0.5%로 대출을 받으면 된다.
도는 7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반영과 협력 기관과의 지원 계획 확정 등 협의를 완료하고,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융자 및 특례 보증을 늦어도 8월 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부탄가스 5천600개 폭발 장소는 인도 | 연합뉴스
- 하천가서 목줄 안한 개와 충돌한 자전거 운전자 숨져 | 연합뉴스
- 부모-자녀 모두 부양 '마처세대' 60년대생…30% "난 고독사할것" | 연합뉴스
- "귀를 막을 수도 없고"…북한군 흔드는 대북 확성기 위력은 | 연합뉴스
- 최태원 "개인적인 일로 심려끼쳐 죄송…반드시 진실 바로잡겠다"(종합) | 연합뉴스
- 남해 다랭이마을서 70대 관광객 해변가로 추락해 중상 | 연합뉴스
- 동해 대형 석유전 올해 하반기부터 시추…내년 상반기 결과 나와 | 연합뉴스
- 경찰, '2연발 가능' 신형 테이저건 도입…사거리·명중률 늘어 | 연합뉴스
- '학대 논란' 속 대중 공개 앞둔 푸바오, 막바지 적응훈련 한창 | 연합뉴스
- 사망 훈련병 동료들 "건강 이상 징후 간부에게 보고한 적 없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