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산불로 산사태 취약..인명피해 없도록 만전 기해야"

이호승 기자 2022. 6. 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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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장마가 시작되는 것과 관련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올해는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해 전국의 토양이 장마철 산사태에 매우 취약한 상태"라며 "행정안전부와 유관 부처 및 기관에서는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지역과 하천 및 해안가 저지대, 야영장, 캠핑장 등에 대해 사전 점검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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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장마가 시작되는 것과 관련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강인선 대통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장마에 철저하게 대비하도록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올해는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해 전국의 토양이 장마철 산사태에 매우 취약한 상태"라며 "행정안전부와 유관 부처 및 기관에서는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지역과 하천 및 해안가 저지대, 야영장, 캠핑장 등에 대해 사전 점검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도로 배수로와 소하천 퇴적물을 정비하는 등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해 신속하게 안전 조치하라"며 "집중 호우 시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 주민을 긴급 대피토록 하고, 국민께 재난 상황에서의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알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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