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수교 130주년 오스트리아서 K-팝·클래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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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2022년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25일 오스트리아 현지 K-팝·전통연희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국악과 한국 클래식 공연 등을 펼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예술로 한국 문화 매력을 오스트리아 현지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양국 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문화교류와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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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2022년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25일 오스트리아 현지 K-팝·전통연희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국악과 한국 클래식 공연 등을 펼칠 계획이다.
25일 공연은 오스트리아 도나우 현지 관객 대상 한국 전통과 현대 음악 매력을 알리고 교감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오스트리아는 1984년부터 매년 6월 강변 도시 도나우에서 유럽 최대 야외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도나우인셀페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K-팝 공연은 처음이다.
9월 15일과 19일 '경기 시나위 오케스트라'가 오스트리아의 역사적인 무대 '그라츠 뮤직페어라인'과 '비엔나 콘체르트 하우스 모차르트홀'에서 경기민요, 가야금 독주, 거문고산조 등 국악을 연주한다.
10월 2일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옛.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한국 정통 클래식 공연으로 '비엔나 뮤직페어라인' 현지 관객을 찾는다. 임선혜(소프라노), 박종민(베이스), 김재형(테너) 등 유럽에서 활동하는 유명 한국 성악가가 협연하고 '강 건너 봄이 오듯' '오페라 돈 조반니' 등 정통 클래식과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을 통해 관객과 교감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예술로 한국 문화 매력을 오스트리아 현지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양국 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문화교류와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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