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준석 성접대 의혹' 중소기업 대표 조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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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 접대를 한 의혹을 받는 중소기업 대표의 경찰 조사가 연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달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사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표의 성 접대 의혹에 대한 수사 상황을 설명하면서 "구속 수감 중인 김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23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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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견조사 일정 연기 요청"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 접대를 한 의혹을 받는 중소기업 대표의 경찰 조사가 연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구속수감 중인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러 접견 조사하려던 일정을 연기했다.
앞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달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사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표의 성 접대 의혹에 대한 수사 상황을 설명하면서 "구속 수감 중인 김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23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의 법률대리인인 김소연 변호사는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 측근을 자처하는 이들이 김씨 주변인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수사에 협조하지 말라’고 회유를 시도했다”고 폭로했다.
경찰은 지난해 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이 대표를 고발한 사건을 올해 1월 검찰에서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 대표 측에서 참고인 조사 일정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며 “연기된 날짜는 알려드리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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