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프리미엄 컴팩트 SUV '뉴 컴패스' 공식 출시

원호섭 2022. 6. 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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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후 4년만에 부분변경
향상된 실내 디자인과 고급 사양
지프 뉴 컴패스 [사진 제공 = 지프]
지프가 프리미엄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컴패스'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뉴 컴패스는 2018년 국내에 소개된 2세대 컴패스의 부분 변경 차종이다.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고 한국에 출시됐다. 지프는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신형 컴패스는 프리미엄급으로 향상된 실내 디자인과 마감 품질,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으로 상품성을 강화했다"며 "안정성과 연결성 또한 정교해져 사용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지프 뉴 컴패스 내부 [사진 제공 = 지프]
국내에는 사양에 따라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리미티드 2.4 FWD가 5140만원, 리미티드 2.4 AWD가 5440만원, S 2.4 AWD가 5640만원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뉴 컴패스는 완성도 높은 외관과 풀체인지급으로 달라진 실내,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의 사양 등을 고루 갖춰 기존과는 비교 불가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로 탄생했다"며 "다재다능한 뉴 컴패스가 새로운 세상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뉴 컴패스는 업그레이드된 전면부 그릴 디자인과 범퍼, LED 헤드램프 등이 조화를 이뤄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인상을 준다. 가장 눈에 띄는 전면 변화는 새로운 '7-슬롯' 그릴과 LED 헤드램프다.

7-슬롯 그릴과 중간 그릴은 전면의 입체감을 더하고 하부 그릴은 크기를 키워 엔진 냉각 기능과 함께 뚜렷한 인상을 심어준다. 모든 트림에는 LED 프로젝터 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LED 테일 램프를 기본 장착했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18·19인치 휠 디자인으로 매력을 높였다.

지프 뉴 컴패스 [사진 제공 = 지프]
지프는 "실내는 프리미엄급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기능성을 강조했으며 공간의 활용성과 소재 및 질감의 조화, 마감 품질까지 세세하게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10.25인치(S트림)의 계기판과 중앙에 위치한 10.1인치 터치 스크린은 첨단 분위기를 더한다. 두 모니터는 서로 호환되며, 각종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표시한다.

신형은 2.4리터 멀티에어 엔진과 6단·9단 자동 변속기와 맞물려 최고 175마력, 최대 23.4kgm의 힘을 발휘한다.

다양한 운전 보조 시스템도 기본으로 마련했다. 파크센스 전·후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파크센스 평행·수직 주차 및 출차 보조 시스템, 파크뷰 후방 카메라, 언덕 밀림 방지, 크루즈 컨트롤, 사각 지대·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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