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고부가 LNG선 수주 훈풍에 조선주 강세

양지윤 2022. 6. 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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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 증가에 동성화인텍과 한국카본 등 조선 기자재 기업들이 장 초반 강세다.

LNG선 기자재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국내 '빅3'조선소의 LNG선 수주로 조선주 전반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LNG선을 한 척당 2억1440만 달러, 2억 148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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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 증가에 동성화인텍과 한국카본 등 조선 기자재 기업들이 장 초반 강세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9분 현재 동성화인텍(033500)은 전 거래일보다 5.8% 오른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카본은 4.03%, HSD엔진 4.11%, 세진중공업 3.86%, 성광벤드 5.21%, 인화정공 3.93% 오르고 있다.

LNG선 기자재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국내 ‘빅3’조선소의 LNG선 수주로 조선주 전반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중공업(010140)은 전날 버뮤다 지역 선주,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LNG 운반선 14척을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총 3조 9000억원이다. 조선업 역사상 단일 선박 건조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앞서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LNG선을 한 척당 2억1440만 달러, 2억 148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5일 LNG선을 한 척당 2억 4000만 달러에 수주하며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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