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결혼' 이계인 "사라진 전처, 60대 유부남 스폰서와 살고 있더라" 눈물('동치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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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계인이 사기결혼으로 힘들었던 때를 털어놓았다.
지난 22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는 오는 25일 본방송을 앞두고 '배우 이계인 최초 고백! 결혼 후 사라진 아내! 60대 유부남과 있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선공개했다.
그는 "가족에게 알리고 일사천리로 결혼했다. 그런데 결혼 후 아내가 집에 안들어왔다. 사라진 아내를 찾으려고 가출신고를 했다"고 했다.
이계인은 가출 신고 후 아내를 찾았지만 더 충격적인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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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계인이 사기결혼으로 힘들었던 때를 털어놓았다.
지난 22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는 오는 25일 본방송을 앞두고 ‘배우 이계인 최초 고백! 결혼 후 사라진 아내! 60대 유부남과 있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서 이계인은 과거 사기결혼을 당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가족에게 알리고 일사천리로 결혼했다. 그런데 결혼 후 아내가 집에 안들어왔다. 사라진 아내를 찾으려고 가출신고를 했다”고 했다.
이어 “집에서 2~3일을 기다리면서 경찰 전화를 기다렸는데 전화기가 울리는데 무서워서 받지 못하겠더라”며 “전화를 받으니까 수사관이라면서 지금 오시라고 했다. 아내를 잡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계인은 가출 신고 후 아내를 찾았지만 더 충격적인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경찰서로 가는 동안 거짓말이길 바랐다. 다리가 후들거려서 못 들어가겠더라. 들어갔는데 아내가 앉아있더라. 경찰이 당시 함께 있던 아내와 내연남 모두 검거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때 당시 내 나이가 40살이었는데 그 남자는 60살 다 된 거다. 내연남이 50대 중반이었다”며 “아내가 아주 어릴 때부터 스폰서 노릇을 해줬다. 유부남인데 전 아내가 조강지처 행세를 하고 살았다. 그러다가 내연남이 사업 부도가 나고 그러니까 사이가 소원해진 틈을 타 몰래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계인은 “남의 인생을 망가뜨려 놓고 이건 말이 안되지 않냐. 혼인신고를 안해서 남남이고 사실혼으로 인정이 안 된다. 그놈이 무릎 꿇고 빌더라. 저 여자가 내 인생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하더라. 나한테 보내달라라고 하더라”고 했다.
‘동치미’ MC들과 패널들은 내연남의 뻔뻔한 태도에 놀라하며 분노했다. 이계인은 힘들었던 때를 떠올리며 눈물까지 보이기도. /kangsj@osen.co.kr
[사진] MBN ‘동치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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