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인력 중개센터, 일손 부족 농촌에 '단비'..옥천군 5600여명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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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 농촌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도입한 농촌인력 중개센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옥천 농협 내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마련해 지난 3월부터 전문상담원이 상주하며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6월 말 기준 농가 443곳(5635명)에 인력을 중개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농가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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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 농촌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도입한 농촌인력 중개센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옥천 농협 내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마련해 지난 3월부터 전문상담원이 상주하며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6월 말 기준 농가 443곳(5635명)에 인력을 중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농가 30곳(59명)에 지원했다.
군 공직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달부터 자발적으로 영세농가, 고령농가 등을 찾아 복숭아 봉지씌우기, 고추밭 부직포 깔기, 시설하우스 포도 순 따기 등 일손 돕기를 이어가고 있다.
공직자, 자원봉사센터 등 29개 부서 304명이 참여했다. 군은 이달 말까지 기관단체와 연계한 일손 돕기 활동을 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농가를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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