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트레이드로 제레미 그랜트 영입

이한주 기자 2022. 6. 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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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제레미 그랜트를 품에 안으며 전력을 보강했다.

미국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각) "포틀랜드가 미래 드래프트 지명권을 내주고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로부터 그랜트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이후 비시즌 전력 보강에 매진한 포틀랜드는 마침내 수준급 포워드 그랜트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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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하얀색 유니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제레미 그랜트를 품에 안으며 전력을 보강했다.

미국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각) "포틀랜드가 미래 드래프트 지명권을 내주고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로부터 그랜트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포틀랜드는 2021-2022시즌 8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기록이 끊겼다. 끊임없는 선수들의 부상 소식이 아쉬웠다. 상위권 경쟁이 힘들어지자 포틀랜드는 에이스 데미안 릴라드를 제외하고 굵직한 선수들을 대거 트레이드하며 샐러리 캡 공간 만들기에 나섰다.

이후 비시즌 전력 보강에 매진한 포틀랜드는 마침내 수준급 포워드 그랜트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그랜트는 NBA 통산 555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선수로 지난 2년 간 디트로이트에서 평균 33분 출전해 20.9득점, 4.4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트레이드로 포틀랜드로부터 2025년 밀워키 1라운드 지명권(탑4 보호), 2022년 2라운드 지명권 스왑 권리, 2025년 2라운드 지명권, 2026년 2라운드 지명권 등을 받은 디트로이트도 리빌딩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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