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HMM, 경기침체발 2Q 실적 정점 전망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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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011200)의 올 2분기 실적이 정점에 달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약세다.
HMM의 주가가 장 초반부터 내림세가 짙은 건 올 2분기 실적이 정점을 찍을 것이란 부정적인 전망에서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둔화 및 하강 압력으로 올해 하반기 컨테이너 수요 전망이 불확실하다"며 "스팟 운임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2분기 실적을 정점으로 이익 감익 구간 진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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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HMM(011200)의 올 2분기 실적이 정점에 달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약세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7분 HMM은 전 거래일 대비 3.74% 하락한 2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5%대까지 하락했다.
HMM의 주가가 장 초반부터 내림세가 짙은 건 올 2분기 실적이 정점을 찍을 것이란 부정적인 전망에서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둔화 및 하강 압력으로 올해 하반기 컨테이너 수요 전망이 불확실하다”며 “스팟 운임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2분기 실적을 정점으로 이익 감익 구간 진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 올 2분기 상하이컨테이너지수(SCFI)는 전분기 대비 13.2% 줄어든 4211포인트를 기록했다. 유럽 항로 운임의 하락세가 미주 항로에 비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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