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조용한 내조' 끝?..나토서 외교무대 데뷔

송혜남 기자 2022. 6. 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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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일정에 동행할 지에 관심이 주목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토 정상회의에서) 마련된 배우자 프로그램에 가급적 참여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여사는 지난주까지 전직 대통령 부인 환담과 여당 중진 의원 부인 모임 참석 등 단독 일정을 소화했지만 이번 나토 정상회의 공식 일정 참석을 계기로 윤 대통령과의 공식 일정 참여로 확대할 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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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일정에 동행할 지에 관심이 주목된다. 사진은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에서 강길자 전몰군경미망인회장의 건배제의에 따라 건배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일정에 동행할 지에 관심이 주목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토 정상회의에서) 마련된 배우자 프로그램에 가급적 참여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는 공식적인 배우자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희망하는 정상들의 배우자는 참여할 수 있다"며 "그 참여 의사를 오늘까지도 타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만약 김 여사가 나토 정상회의 계기에 열리는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김 여사의 공식 외교 데뷔무대가 된다. 이를 계기로 김 여사가 '조용한 내조'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대통령실의 입장이 바뀔지도 주목된다.

김 여사는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때 국립중앙박물관 만찬 직전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기는 했지만 '공식' 일정을 소화하지는 않았다. 특히 김 여사는 지난주까지 전직 대통령 부인 환담과 여당 중진 의원 부인 모임 참석 등 단독 일정을 소화했지만 이번 나토 정상회의 공식 일정 참석을 계기로 윤 대통령과의 공식 일정 참여로 확대할 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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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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