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과 함께 여름나기..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24일 개막

류성무 2022. 6. 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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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지역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일상 회복과 함께 3년 만에 해외 초청 작품 공연이 재개된다.

공식 초청작(5개 작품), 창작지원작(5개), 대학생공연(8개), 특별공연(3개) 및 온라인 상영작(1개) 등 국내외 뮤지컬 22개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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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해외작품 초청 재개..국내외 22개 작품 무대에
개막작 '슬로바키아 ver. 투란도트' [DIM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지역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일상 회복과 함께 3년 만에 해외 초청 작품 공연이 재개된다. 현장 공연과 야외 개막행사도 즐길 수 있다.

공식 초청작(5개 작품), 창작지원작(5개), 대학생공연(8개), 특별공연(3개) 및 온라인 상영작(1개) 등 국내외 뮤지컬 22개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작으로는 '슬로바키아 ver. 투란도트'가 무대에 오른다. 투란도트는 대구에서 처음 제작해 해외로 라이선스를 수출한 창작뮤지컬이다. 이번 개막작은 국내 대형 창작뮤지컬 최초로 유럽에 라이선스를 수출한 뒤 라이선스 버전을 다시 초청한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

포스터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폐막작은 영국의 'The Choir of Man'으로 펍(pub)을 배경으로 9명 남자의 이야기를 익숙한 멜로디와 함께 펼쳐 보이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영국의 'The Choir of Man' [DIM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뮤지컬페스티벌 기간에는 시민을 위한 열린 뮤지컬 특강, 창작뮤지컬 인큐베이팅 리딩공연(대본 읽기와 시연에 집중하는 독회 형태의 공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DIMF의 모든 유료 공연을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DIMF 만원의 행복' 이벤트도 3년 만에 재개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3일 "일상 회복이 찾아오기까지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 주신 위대한 시민과 뮤지컬 팬들에게 DIMF가 위로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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