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하네다 노선 29일 운항 재개

정하성 기자 2022. 6. 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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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하네다 노선이 오는 29일 운항 재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외교부는 김포-하네다 노선을 29일 재개하기로 일본 측과 합의하고 방한 관광객 환대 행사 등을 추진한다.

이에 문체부는 하네다 노선 운항 재개를 계기로 김포공항 내에 외국인 관광객 환대공간을 열어 방한 관광 재개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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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간 교류 활성화 기대
김포공항

김포~하네다 노선이 오는 29일 운항 재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외교부는 김포-하네다 노선을 29일 재개하기로 일본 측과 합의하고 방한 관광객 환대 행사 등을 추진한다. 


당 노선은 양국 수도와의 접근성이 우수해 성수기 탑승률이 98%에 육박하는 황금노선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20년 3월 이후 운항이 중단된 상태였다.


이번 운행 재개 합의에 따라 당 노선은 일주일 8회 운항될 예정이다.


또한 양국은 운항 횟수도 수요 증가 추세, 항공사 준비상황 등을 고려해 7월부터 점차 증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일부터 관광목적 단기방문(C-3) 비자 발급이 재개됨에 따라 하네다 노선을 이용해 한국을 관광할 수 있어 빠르게 한-일 관광시장 회복이 기대된다.


이에 문체부는 하네다 노선 운항 재개를 계기로 김포공항 내에 외국인 관광객 환대공간을 열어 방한 관광 재개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일본 주요 도시에서 한국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 여행박람회 등을 계기로 양국 관광업계 간 교류망 복원을 촉진함으로써 일본 방한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고 국내 관광산업을 재건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국토부 원희룡 장관은 "김포~하네다 노선은 서울과 도쿄를 잇는 양국 교류의 상징성이 높은 노선"이라며,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재개가 한-일 간 교류를 다시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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