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카모아, 해외 렌터카 여행 시장 선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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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은 렌터카 가격비교 애플리케이션 카모아와 해외 렌터카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올해 3분기부터 카모아 이용객은 클룩이 보유하고 있는 전 세계 50만 대 이상의 차량을 한눈에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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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은 렌터카 가격비교 애플리케이션 카모아와 해외 렌터카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올해 3분기부터 카모아 이용객은 클룩이 보유하고 있는 전 세계 50만 대 이상의 차량을 한눈에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전 세계 월 방문자 수(MAU) 3000만명에 달하는 클룩은 액티비티와 숙박, 이동 등 세 가지 범주의 서비스를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이다.
클룩은 전 세계 180개국 여행지 9000여 곳에서 대여할 수 있는 50만대 이상의 렌터카 공급 능력을 갖췄으며, 지난해 렌터카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350% 이상 성장했다.
카모아는 전국 4만5000여 대 이상의 차량 가격을 실시간으로 비교하고 손쉽게 예약·결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존에 미국 괌·사이판·하와이·LA 등 4개 지역에서만 해외 서비스를 운영하던 카모아는 클룩의 글로벌 공급망을 활용해 해외 렌터카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차량 관제 및 카셰어링 등 관련 서비스와 기술 역량을 고도화하며 차량 렌털(대여) 서비스의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해외여행 시 렌터카로 자유롭고 편안한 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생소한 지역에서의 렌터카 이용에 장벽을 느끼는 여행객들이 많다"며 "이번 협력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 고객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해외 차량 렌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모아 성장근 부대표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룩과 다년간 준비해온 서비스를 드디어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며 "카모아는 클룩과의 해외 제휴를 시작으로 연내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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