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협재·함덕 등 8개 해수욕장 두 달간 개장

우장호 2022. 6. 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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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오는 7월1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관내 해수욕장은 내달 1일 개장해 8월31일까지 운영된다.

관내 해수욕장은 협재와 금능, 곽지, 김녕, 월정, 함덕, 삼양, 이호 등 총 8곳이다.

시는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앞서 민간안전요원 230명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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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달 1일 개장해 8월31일까지 운영
민간안전요원 230명 채용, 개장 준비 만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 22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에 피서객이 찾아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2.06.2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가 오는 7월1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관내 해수욕장은 내달 1일 개장해 8월31일까지 운영된다. 관내 해수욕장은 협재와 금능, 곽지, 김녕, 월정, 함덕, 삼양, 이호 등 총 8곳이다.

이 밖에 연안해역 물놀이 지역은 한담, 평대, 세화, 하도, 종달, 신흥, 판포, 모진이, 하고수동, 서빈백이 등 총 10곳이 있다.

시는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앞서 민간안전요원 230명을 채용했다.채용된 민간안전요원은 지난해와 달리 체력시험을 도입해 입영, 50m 수영을 추가로 실시해 전문성 확보로 개장 기간에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는 해수욕장의 편의 시설물 보수공사도 마무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청정 제주 바다 이미지를 심어주고 다시 찾고 싶은 제주 바다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변현철 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여름철 관광객이 해수욕장으로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9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는 물론 민원 발생 최소화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해수욕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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