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CCTV기반 AI 교통데이터 구축 사업' 정부과제 참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온피플(300120)은 자회사인 라온로드가 정부 'CCTV기반 AI 교통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라온피플에 따르면 자회사 라온로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과제 가운데 CCTV 기반의 차량정보 및 교통정보 계측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 주요 도시에 스마트교차로를 구축한 바 있는 라온로드는 AI CCTV를 이용해 교차로에서 직진, 좌회전, 우회전 차량의 교통량을 측정하고 차량 종류별, 차선별 교통량까지 분석한다. 이번 과제를 통해 AI CCTV로 차량 정보를 식별하는 기능을 개발해 스마트교차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CCTV는 개별 차량의 정보를 식별해 교차로 사이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의 주행시간과 속도를 측정하고 정확한 교통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교통상황과 동일한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수 있다. 라온로드는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다양한 가상 실험을 진행해 도시 교통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정부과제는 주관기관을 비롯한 8개 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하며,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가운데 각각의 과제를 올해 말까지 수행한다.
라온로드 관계자는 “AI CCTV를 통해 교통 데이터를 확보하고 분석 및 가공 작업을 거쳐 빅데이터가 생성되면 교통정체 및 혼잡 등의 교통문제뿐만 아니라 매연과 배기가스 발생 등의 환경문제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자율주행 차량과의 통신 및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율주행 인프라를 완성하고 교통분야에서 AI가 적용된 체계적인 교통 플랫폼 구축을 통해 스마트 시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주 미뤄진 이준석 징계…박지원 "압박이자 경고"
- 정봉주 “박지현, 정치 잘못 배웠다… 9급 공무원 하든지 해라”
- "신혼집이 전세? 헤어져" 통보한 신부…무슨 일?
- (영상)아파트서 2m 대형어항이 '펑!'…당시 상황보니
- 양지은 "父 위해 신장 이식, 수술 후 정신 잃기도"
- 원숭이두창, 해외입국자 PCR 아닌 발열 검사만 강화…왜?
- "펀드신뢰 또 꺾이나"…'동학개미 선봉장' 존리 사태 도마
- 원숭이두창, 주로 성소수자 감염? 전문가 답변 들어보니
- 구준엽 "서희원과 결혼, 반지 대신 결혼 문신했다"
- 진중권 "이준석 징계시 다음 총선 암울..2030 대거 이탈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