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유엔인구기금 지원물자 4월부터 지방 배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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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유엔인구기금(UNFPA)의 지원 물품을 지방으로 배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UNFPA 아시아·태평양지역 사무소는 "북한 중앙관리소가 지난 4월 도(道) 의약품 관리소로 물자 배분을 시작했다"며 "재고 배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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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이 유엔인구기금(UNFPA)의 지원 물품을 지방으로 배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UNFPA 아시아·태평양지역 사무소는 "북한 중앙관리소가 지난 4월 도(道) 의약품 관리소로 물자 배분을 시작했다"며 "재고 배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UNFPA의 대북 지원물자는 매독 신속진단키트와 옥시토신 등 산모를 위한 품목으로서 작년 10월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원물자와 함께 북한에 반입된 것으로 보인다.
매독은 방치할 경우 장애아 출산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옥시토신은 산모들의 분만촉진제로 활용된다.
UNFPA는 작년에도 북한 내 임신부를 필수 의약품과 인트라넷 기반 의료 종사자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다만 UNFPA 측은 "북한에 추가로 물자를 전달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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