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 뉴 컴패스 국내 공식 출시

2022. 6. 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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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2세대 이후 4년 만에 선봬
 -개선 폭 큰 부분변경 신형

 스텔란티스코리아가 23일 지프 뉴 컴패스를 공식 출시했다.


 새 차는 지난 2018년 국내 소개된 2세대 컴패스의 부분변경 제품이다. 4년 만에 새 모습으로 돌아온 신형 컴패스는 실내 디자인과 마감 품질, 온로드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안정성과 연결성을 향상해 사용 만족도를 높였다. 지프는 주행 환경과 한계를 넘나드는 뉴 컴패스의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본캐와 부캐를 넘나드는 MZ세대 '더 스위처'들을 공략할 방침이다.

 새 컴패스의 외관은 새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과 범퍼, LED 헤드램프 등이 조화를 이뤄 세련되고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베이비 그랜드 체로키로 불릴 만한 외관 비율은 유지하면서 시그니처 디테일을 수정해 고유의 개성을 발전시켰다.

 가장 눈에 띄는 전면 변화는 새로운 7-슬롯 그릴과 LED 헤드램프다. 하이 그로시 블랙으로 둘러싸인 7-슬롯 그릴과 중간 그릴은 전면의 입체감을 더한다. 이와 함께 하부 그릴은 크기를 키워 엔진 냉각 기능과 함께 뚜렷한 인상을 완성했다. 모든 트림에는 LED 프로젝터 헤드램프, LED 안개등, LED 테일램프를 기본 장착했다. 또, 새 18·19인치 휠 디자인으로 매력을 높였다.


 실내는 공간 활용성과 소재 및 질감의 조화, 마감 품질까지 고려했다. 수평적인 레이아웃은 시각적으로 이전보다 넓고 정돈된 이미지를 제공한다. 대시보드 패널을 따라 통합한 얇은 송풍구도 변화다. 10.25인치(S트림)의 계기판(TFT 컬러 EVIC 디스플레이)과 중앙에 위치한 10.1인치 터치 스크린은 첨단 분위기를 더한다. 두 모니터는 서로 호환되며 각종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표시한다.

 새 다기능 스티어링 휠은 오디오, 음성 및 속도 조절 기능,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가죽 소재로 열선 기능도 제공한다.

 앞좌석은 열선과 통풍 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컴패스 최초로 뒷좌석 열선 시트도 마련했다. 운전석은 포지션 메모리 시스템을 갖췄다. 뒷좌석은 60:40으로 활용 가능하다. 적재공간은 기본 770ℓ, 2열 폴딩 시 1,693ℓ다.

 동력계는 2.4ℓ 멀티에어 엔진과 6단 및 9단 자동 변속기와 맞물려 최고 175마력, 최대 23.4㎏·m의 힘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도심에서는 안락하고 오프로드에서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도심에 특화된 리미티드 2.4 FWD의 경우 18인치 알루미늄 휠이 기본이다. 타이어는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츠가 장착됐다. 이 타이어는 프리미엄 고성능 SUV용 제품으로 도심과 포장 도로에 최적화됐다.

 리미티드 2.4 AWD와 S 2.4 AWD의 경우 지프의 4X4 기술을 품었다. 최대토크를 각 바퀴에 완전히 전달해 동급 최상의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은 뒤축 분리기능으로 4륜과 2륜의 전환이 가능하다. 여기에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은 오토, 눈길, 모래, 진흙의 네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해 어떤 기후 조건에서도 4륜구동 성능을 지원한다.

 뉴 컴패스는 엔트리 트림부터 높은 수준의 상품성을 갖췄다. 도심에서 편리한 이용을 위해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스마트키 시스템, 원격 시동 시스템, 핸즈 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를 기본화했다.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활동을 제공하는 유커넥트 10.1인치 터치 스크린은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유커넥트 티맵 내비게이션을 활성화한다. 알파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1,2열 USB 포트도 기본이다.

 운전 보조 시스템으로는 파크센스 전/후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파크센스 평행/수직 주차 및 출차 보조 시스템, 파크뷰 후방 카메라, 언덕 밀림 방지, 스톱&스타트, 크루즈 컨트롤, 사각 지대 /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보행자/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등을 전면 적용했다.

 상위 트림인 S 2.4 AWD는 추가적으로 무선 충전 패드,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를 갖춰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했다. 또 고속도로 주행 안전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고(ACC),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운전자 졸음 감지 시스템 등 상위 차원의 첨단 보조 시스템을 더해 최상의 안전을 추구한다.

 가격은 리미티드 2.4 FWD 5,140만원, 리미티드 2.4 AWD 5,440만원, S 2.4 AWD 5,640만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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