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에너지, 폭염·재생에너지 확대 움직임.. 태양광 수요 증가 전망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2. 6. 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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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을 덮친 기록적 폭염의 영향 등으로 태양광 업체들의 하반기 업황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스에너지의 주가가 강세다.

폭염으로 인해 전력 수급 불균형이 심화된 데다 화석연료 공급도 불안정한 상황이어서 태양광 수요가 더 늘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주택용 태양광 설치 업체인 선런(Sunrun)은 올해 태양광 설치량이 작년보다 2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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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을 덮친 기록적 폭염의 영향 등으로 태양광 업체들의 하반기 업황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스에너지의 주가가 강세다.

2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에스에너지는 전거래일대비 385원(8.11%) 오른 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해 전력 수급 불균형이 심화된 데다 화석연료 공급도 불안정한 상황이어서 태양광 수요가 더 늘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세계 곳곳에 때 이른 폭염이 닥치면서 전력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주택용 태양광 설치 업체인 선런(Sunrun)은 올해 태양광 설치량이 작년보다 2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실적 전망보다 5%포인트 상향조정된 것이다.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2030년까지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뉴에너지금융연구소(BNEF)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태양광 설치량은 4000기가와트(GW)에 달할 전망이다. 매년 16.9%의 성장세를 유지해야 이런 전망치 달성이 가능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럽은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를 겪으면서 러시아의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더욱더 재생에너지로 넘어가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졌다"며 "미국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지휘 아래 재생에너지 비중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에스에너지는 국내 최초 태양광모듈 생산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사업, 태양광 발전소/주택 대여 전문 관리 운영 서비스(O&M)는 물론 태양광 사업을 넘어 연료전지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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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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