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진' 정혜성,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짝사랑 시작..세심한 감정 연기

박판석 2022. 6. 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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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혜성이 '뉴노멀진'에서 순수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뉴노멀진(극본/연출 최선미, 제작 플레이리스트, CJ ENM)'에서 또래보다 유행에 많이 느린, 슬로 라이프를 지향하는 에디터 '차지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배우 정혜성이 짝사랑을 시작한 인물을 다채롭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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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진' 제공

[OSEN=박판석 기자] 배우 정혜성이 '뉴노멀진'에서 순수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뉴노멀진(극본/연출 최선미, 제작 플레이리스트, CJ ENM)’에서 또래보다 유행에 많이 느린, 슬로 라이프를 지향하는 에디터 ‘차지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배우 정혜성이 짝사랑을 시작한 인물을 다채롭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극중 차지민은 극 초반부터 정석진(이원정 분)과 심상치 않은 기류를 보였다. 트렌드 전쟁터인 뉴노멀진에 입사 후 힘들어 할 때에도 석진이 건넨 따스한 조언 덕분에 용기를 냈던 지민은 이후에도 석진과 심상치 않은 기류를 보이며 이들의 관계에 호기심을 높였다.

특히 지난 주 17일 공개된 3회에선 짝사랑을 시작해 ‘회사 가는 게 즐겁다’며 본격적으로 석진을 좋아하게 된 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업무차 석진과 함께 포토매틱에 간 지민은 손가락만 스쳐도 떨려 하거나, 그에게 호감을 보이는 사람이 나타나자 덥썩 석진의 손을 잡아버리기도.

여기에 석진 또한 지민에게 호감을 보이며 예쁘고 설렘 가득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가운데 4회 방송에서 지민이 저녁을 사달라고 하자 대답 없이 자리를 떠난 석진 때문에 지민은 당황,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바라보며 착잡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리게 만들었다.

이에 지민의 짝사랑 행보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 여기에 정혜성은 진정한 사랑과 운명을 믿는 순수한 차지민의 면모를 제대로 살려내며 사랑스러운 매력은 물론, 디테일한 감정선으로 더욱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티빙 ‘뉴노멀진’ 5-6회는 내일(24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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