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혀지는 '최강'의 문..LPBA 김민아 AVG 1.500로 16강 진출

권수연 2022. 6. 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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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시작부터 PBA-LPBA 강호들의 전쟁이 치열하다.

지난 22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2022-23시즌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32강전서 김민아(NH농협카드)가 전체 1위로 활약하며 16강 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그 밖에도 LPBA 스테디 강호인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김가영(하나카드), 이미래(TS샴푸), 오수정(웰컴저축은행), 원은정, 장혜리, 오도희 등이 16강 티켓을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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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가 전체 1위로 LPBA 챔피언십 16강에 진출했다ⓒ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시즌 시작부터 PBA-LPBA 강호들의 전쟁이 치열하다.

지난 22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2022-23시즌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32강전서 김민아(NH농협카드)가 전체 1위로 활약하며 16강 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예은(웰컴저축은행), 김한길, 김보미(NH농협카드)와 한 조를 이뤘던 김민아는 특히 치열한 전쟁을 펼쳤다. 전체 1위의 애버리지를 세웠지만 같은 조 김보미가 애버리지 1.444를 기록하며 뒤를 바짝 쫓았다. 

그 밖에도 LPBA 스테디 강호인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김가영(하나카드), 이미래(TS샴푸), 오수정(웰컴저축은행), 원은정, 장혜리, 오도희 등이 16강 티켓을 쥐었다.

64강전에서 애버리지 1.400를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던 용현지는 32강에서는 다소 주춤한 성적으로 16강 문턱에 발을 디뎠다. 

반면 강호 중 하나로 평가받는 김예은은 32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강지은, 백민주(이상 크라운해태), 정보라 역시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PBA는 이 날 128강 경기를 모두 마쳤다. 남자부 선수 중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에게 대적할만한 상대로 평가받는 '그리스 괴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하나카드)는 피 말리는 접전 끝에 노종현을 상대로 64강 행 티켓을 잡았다.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PBA 제공

PBA 복귀전에 나선 카시도코스타스는 오래 쉰 여파가 남았는지 초반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시도코스타스가 고전하는 사이 노종현이 5이닝만에 먼저 15점에 도달하며 1세트를 차지했다. 카시도코스타스는 2세트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는 노종현이 다시 15-5로 반격에 나섰다. 

4세트에서 하이런 7점이 터지며 기세는 다시 카시도코스타스에게 돌아왔다. 운명은 승부치기로 나아갔다. 카시도코스타스의 초구가 성공, 그대로 스핀샷으로 이어가 2득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그 밖에도 조재호(NH농협카드),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 마민캄(NH농협카드), 김병호(하나카드),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 김봉철(휴온스) 등이 대회 첫 승을 따냈다.

아쉽게도 강민구, 엄상필(이상 블루원리조트)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23일은 오후 1시 30분부터 PBA 64강이 이어진다. 오후 4시, 오후 8시 30분, 오후 11시에 나뉘어 총 4턴 경기가 진행된다. LPBA 16강전은 오후 6시에 시작된다.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은 당구 전문채널 빌리어즈 TV를 비롯해 PBA&GOLF, MBC SPORTS+, SBS SPORTS 등 TV 채널과 유튜브(PBA TV, 빌리어즈TV), 네이버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 등 인터넷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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