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로스시 인터내셔널 테니스 여자 복식 4강 진출

정희돈 기자 2022. 6. 23.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년 만에 코트에 돌아온 세리나 윌리엄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복식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윌리엄스는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WTA 투어 로스시 인터내셔널(총상금 75만 7천900 달러) 대회 나흘째 복식 8강전에 온스 자베르(튀니지)와 한 조로 출전, 아오야마 슈코(일본)-찬하오징(타이완) 조를 2대 0(6-2 6-4)으로 물리쳤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년 만에 코트에 돌아온 세리나 윌리엄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복식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윌리엄스는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WTA 투어 로스시 인터내셔널(총상금 75만 7천900 달러) 대회 나흘째 복식 8강전에 온스 자베르(튀니지)와 한 조로 출전, 아오야마 슈코(일본)-찬하오징(타이완) 조를 2대 0(6-2 6-4)으로 물리쳤습니다.

지난해 윔블던 이후 1년 만에 공식 대회에 나온 윌리엄스는 2연승을 거두며 다음 주 윔블던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부상 등의 이유로 1년간 자리를 비운 윌리엄스는 현재 단식 세계 랭킹 1천204위, 복식은 아예 랭킹 밖으로 밀려 이번 대회와 윔블던에 모두 초청 선수인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복식만 뛰며 몸을 풀고, 27일 영국 윔블던에서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윔블던에는 단식에 나갈 예정입니다.

윌리엄스가 올해 윔블던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만 24차례 정상에 올라 이 부문 최다 타이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24회 우승했고,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은 22회의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갖고 있습니다.

윌리엄스의 최근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은 딸을 낳기 전인 2017년 1월 호주오픈으로 출산 이후로는 2018년과 2019년 윔블던과 US오픈 결승에 올랐지만 네 번 다 준우승했습니다.

윌리엄스-자베르 조는 이스트본 대회 복식 준결승에서 마그다 리네테(폴란드)-알렉산드라 크루니치(세르비아) 조를 상대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