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마술사' 필리포스, PBA 복귀전서 승부치기 끝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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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최강자 중 한명인 '왼손 마술사'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가 476일만의 프로당구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2일 밤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프로당구 22-23시즌 개막전 PBA 128강 이틀차 경기에서 필리포스는 노종현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2 동률 후 승부치기에서 2-0으로 승리하고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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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PBA 최강자 중 한명인 ‘왼손 마술사’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가 476일만의 프로당구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2일 밤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프로당구 22-23시즌 개막전 PBA 128강 이틀차 경기에서 필리포스는 노종현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2 동률 후 승부치기에서 2-0으로 승리하고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승리했지만 진땀을 뺀 경기였다. 경기 초반까지만 해도 필리포스의 경기력은 그간의 공백이 느껴지는 듯 했다. 샷 실패 이후 몇 차례나 고개를 갸우뚱하거나 언짢은 표정을 지었다. 노종현이 차곡차곡 득점하며 먼저 세트를 가져가면, 필리포스가 따라가서 동률을 이루는 식으로 쫓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치기에 돌입한 필리포스는 초구를 성공시킨 데 이어, 고난이도의 스핀샷을 구사하며 2득점 했고, 공격권을 넘겨받은 노종현은 득점에 실패하며 필리포스의 승리가 확정됐다.
이로써 64강에 진출한 필리포스는 20-21시즌 5차전(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2년 4개월만에 본인의 PBA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향해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이밖에 조재호, 다비드 마르티네스, 하비에르 팔라존(이상 스페인) 마민캄(베트남) 등도 승리하며 64강행에 합류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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