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진' 정혜성X황승언, 기습 가방 공개..정반대 매력 부자들

박판석 2022. 6.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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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리스트와 CJ ENM이 공동제작하는 '뉴노멀진(극본/연출 최선미, 제작 플레이리스트, CJ ENM)'의 두 주인공 정혜성과 황승언이 가방을 탈탈 털어 보여주는 '왓츠인마이백' 콘텐츠로 또 한 번 물과 기름 같은 대조를 이룬다.

플레이리스트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뉴노멀진'의 두 주인공인 차지민(정혜성 분)과 송로지(황승언 분)의 가방을 터는 '왓츠 인 마이백' 영상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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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제공

[OSEN=박판석 기자] 플레이리스트와 CJ ENM이 공동제작하는 ‘뉴노멀진(극본/연출 최선미, 제작 플레이리스트, CJ ENM)’의 두 주인공 정혜성과 황승언이 가방을 탈탈 털어 보여주는 ‘왓츠인마이백’ 콘텐츠로 또 한 번 물과 기름 같은 대조를 이룬다.

플레이리스트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뉴노멀진’의 두 주인공인 차지민(정혜성 분)과 송로지(황승언 분)의 가방을 터는 ‘왓츠 인 마이백’ 영상을 소개했다. ‘아날로그 취향’의 해맑은 에디터 지민은 평범하기 그지없는 백팩을, 카리스마 넘치는 ‘뉴노멀진’의 편집장 로지는 한 눈에 보기에도 비싼 명품 빅백을 테이블에 올려놨다. 두 가방의 공통점이라고는 블랙 컬러 뿐이었다.

로지의 백에서는 아이패드를 비롯해 선글라스, 에어팟, 담배, 명함 지갑 등의 아이템들이 나왔다. 로지는 “요즘 세상에 누가 펜이랑 종이를 들고 다녀요?”라고 말하다가 “아, 하나 있긴 하네요”라고 지민을 떠올렸다. 지민은 이에 화답하듯 “요새 누가 이런 걸 들고 다니나 하지만, 저도 모르게 노트랑 펜이 나오네요. 직업이 기자이다 보니, 녹음기는 필수고요”라며 ‘옛날 기자’처럼 종이와 펜, 직접 누르는 녹음기를 보여준다.

두 사람의 ‘애정템’ 또한 180도 달랐다. 로지는 “브랜드에서 저희한테 주는 게 있거든요”라며 각인이 새겨진 고급스러운 빗을 자랑스럽게 꺼내 보여줬다. 그러나 지민은 황토색의 ‘장구 축제 티셔츠’를 보여주며 “축제에서 1등 해서 받은, 아주 소중한 보물입니다”라고 말해, 너무나 다른 취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물과 기름 같은 성향인 데다, 입사 동기이면서 상사와 팀원 관계인 두 사람은 ‘뉴노멀진’에서 살짝 불편하게 재회한 상태였다. 그러나 최근 공개된 3, 4회에선 ‘진정한 우정’에 대해 질문을 던지던 지민이 과로 속에서도 일에 매진하는 로지를 돌봐주고, 로지는 그런 지민의 진심과 엉뚱한 매력에 웃음을 지으면서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뉴노멀진’은 트렌드 전쟁터로 불리는 디지털 매거진을 중심으로, 화려한 트렌드를 쫓으면서도 사람 사이의 진심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며 MZ세대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뉴노멀진’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TVING)’에서 공개되며, 플레이리스트 공식 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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