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국대' 측 "하태권 vs 이용대, 진기명기로 세상 놀라게 할 것"

박아름 2022. 6. 23. 0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용대가 독기를 발산한다.

6월 25일 방송되는 MBN '국대는 국대다'(이하 국국대) 16회에서는 하태권과 이용대의 맞대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 복식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배드민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하태권과, 2008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로서 국제대회 77번 우승 기록의 소유자인 이용대의 역사적인 대결이 전격 중계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용대가 독기를 발산한다.

6월 25일 방송되는 MBN ‘국대는 국대다’(이하 국국대) 16회에서는 하태권과 이용대의 맞대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 복식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배드민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하태권과, 2008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로서 국제대회 77번 우승 기록의 소유자인 이용대의 역사적인 대결이 전격 중계된다. 이는 ‘국국대’ 사상 최초로 현역이 레전드를 직접 소환해 벌이는 경기다.

무엇보다 복식 최강자인 두 사람은 1:1 대결을 위해 ‘단식’으로 경기를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 이 과정에서 이용대는 15년 만에 임하게 된 단식 경기를 위해 고등학교 시절 훈련법인 ‘2코트 훈련’을 감행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려 두 개의 코트를 뛰어다니며 공수를 자유자재로 해내는 이용대의 독기에 페이스메이커들은 “훈련을 이런 식으로 한다고?”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더욱이 이용대는 2코트 훈련에 이어 최종 비밀병기로 불리는 극한 훈련을 쉼 없이 펼쳐나가 모두를 충격의 세계로 이끈다. 예측하기 힘든 공을 쳐내는 훈련에 이어,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는 각종 장치들의 등장에 전현무는 물개박수까지 치며 헛웃음을 짓는다. 급기야 홍현희는 “셔틀콕이 하나도 안 보여!”라며 VCR 속 ‘셔틀콕 찾기’에 몰입한다. 훈련 내내 남다른 집중력을 발휘한 이용대의 극한 훈련이 하태권과의 경기에서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제작진은 “이용대가 복식에서 단식으로의 빠른 적응을 위해 그야말로 될 때까지 훈련을 이어나가며 빠르게 감각을 끌어올려 전성기 못지않은 기량을 선보였다”며 “이용대의 대결 요청을 받아들인 하태권 또한 50여 일의 시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에 임하며 레전드다운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을 뽐낸다. 본 대결에서 맞붙은 두 사람이 어떠한 진기명기로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할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사진=MBN ‘국대는 국대다’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