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상하이 공장, 다음 달 2주간 가동 중단

김성현 기자 2022. 6. 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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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 가동을 멈춘다.

로이터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 상하이 공장이 내달 초부터 2주 동안 폐쇄된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초 테슬라는 지난달까지 상하이 공장에서 모델3 8천대, 모델Y 1만4천대를 제조하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중국 정부의 봉쇄령으로 계획을 연기한 바 있다.

현재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에서 매주 1만7천대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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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정비 후 주당 생산량 2만2천대 목표

(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 가동을 멈춘다. 

로이터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 상하이 공장이 내달 초부터 2주 동안 폐쇄된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장 시설을 정비해, 차량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조처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다음 달 말까지 주당 2만2천대 차량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 운영을 중단하는 건 시스템을 개선해, 생산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섣. 

당초 테슬라는 지난달까지 상하이 공장에서 모델3 8천대, 모델Y 1만4천대를 제조하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중국 정부의 봉쇄령으로 계획을 연기한 바 있다.

(사진=테슬라)

현재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에서 매주 1만7천대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모델Y를 구매하려면 유럽 지역에선 올해 4분기, 호주의 경우 내년 1분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중국에선 차량 구매까지 10~24주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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