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익일배송 '슈팅배송' 선봬.."직매입 경쟁력 강화"

한지명 기자 2022. 6. 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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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하형일 11번가 사장은 "빠른 배송시장은 이미 치열한 경쟁 중이지만 11번가 역시 국내 대형마트 장보기 서비스로 당일배송과 새벽배송을 제공하고 있고 슈팅배송을 통한 익일배송 강화로 절대 뒤지지 않는 배송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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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패스 회원 무료반품..상품·물량 확대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11번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11번가는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의 '쇼킹배송'을 리뉴얼하고 직매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슈팅배송은 평일 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익일배송 서비스다.

매일 새로운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데일리 특가'와 11번가 MD가 추천하는 할인 상품, 각 브랜드와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들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의 구독 상품 '우주패스' 가입 고객은 슈팅배송 상품 구매 시 무료반품 혜택이 적용된다.

11번가 공동기획브랜드 '올스탠다드' 일부 상품과 애플 브랜드관에서 판매하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 워치, 애플TV 등 애플 정품까지 주문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11번가는 올해 새롭게 확보한 인천과 대전 지역 물류센터와 판매자 물류센터를 활용하는 '벤더 플렉스'(Vendor Flex)를 통해 상품과 물량을 계속해서 늘려가고 있다.

회사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 직매입 중심의 리테일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슈팅배송’의 경쟁력은 앞으로 계속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형일 11번가 사장은 "빠른 배송시장은 이미 치열한 경쟁 중이지만 11번가 역시 국내 대형마트 장보기 서비스로 당일배송과 새벽배송을 제공하고 있고 슈팅배송을 통한 익일배송 강화로 절대 뒤지지 않는 배송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1번가가 가진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슈팅배송을 확대하면서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전달하는 합리적인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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