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신현준 子 투준 형제와 '삼준' 결성..물놀이 삼매경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강경준이 투준(민준, 예준) 형제와 '삼준'을 결성한다.

23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에 따르면 오는 24일 방송되는 436회는 '우리들은 쑥쑥 자라요'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영화 촬영으로 바쁜 '쉰아빠' 배우 신현준과 투준 형제를 위해 배우 장신영의 남편이자 신현준의 절친 후배 강경준이 투준 형제의 일일 매니저로 나선다. '삼준'을 결성한 강경준과 투준 형제는 물놀이 삼매경에 빠지며 안방극장에 더운 여름을 이겨낼 시원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강경준 삼촌과 '쉰아빠' 신현준의 영화 촬영 숙소에 찾아간 투준 형제는 오랜만에 만나는 아빠를 향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16살과 4살 형제의 아빠인 강경준은 투준 형제를 위해 제주도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초대를 약속했다. 이에 신현준은 강경준의 아내인 장신영에게 연락을 취했고, 영상 통화 속에 등장한 장신영은 민낯임에도 여신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강경준을 빼닮은 둘째 아들 정우의 깜찍한 모습이 공개되자, 신현준은 부쩍 크는 아이들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제주도 방문을 약속했다. 이에 장신영은 기다렸다는 듯 "저도 육아 탈출을 하고 싶다"며 흔쾌히 받아들여 이들 가족의 제주도 재회를 기대하게 했다.

이어 투준 형제와 강경준은 본격적인 카누 타기에 나섰다. 구명조끼를 입고 조심스레 카누에 오른 투준 형제. 긴장도 잠시 노 젓기에 진심이 된 민준은 힘차게 노를 저으며 한껏 신난 얼굴로 물놀이를 즐겨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이어 아이들의 불안함을 없애주려는 강경준이 예준에게 좋아하는 사람을 묻자, 예준은 자신의 여자친구를 향해 "좋아해"라고 박력 있게 소리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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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