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전망-NH

고정삼 2022. 6. 23. 0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23일 덴티움에 대해 2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덴티움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77억원, 231억원으로 추정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의 관전 포인트는 영업이익률 개선 정도"라며 "지난 1분기 영업이익률(OPM)은 27.4%로 비수기임에도 극적인 OPM 개선을 이뤄냈다"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 231억원 추정..전년대비 37%↑"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덴티움에 대해 2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덴티움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77억원, 231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1%, 37.2% 증가한 실적으로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847억원·223억원)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덴티움이 2분기에도 실적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덴티움. [사진=덴티움]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의 관전 포인트는 영업이익률 개선 정도"라며 "지난 1분기 영업이익률(OPM)은 27.4%로 비수기임에도 극적인 OPM 개선을 이뤄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에도 원가율 상승이 제한적이고, 2분기도 유사할 것"이라며 "보통 매분기 OPM이 개선되지만, 보수적 추정을 위해 2~3분기 OPM을 1분기 대비 26.4%, 25.6% 하향 적용하는데, 레버리지 효과로 OPM 개선이 확인될 경우 2023년에는 큰 폭의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중국 지역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업황에는 문제가 없다고 박 연구원은 진단했다.

그는 "딜러의 재고 축적에 따라 매출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가능성 제기되나, 중국 매출 60%가 직판 판매로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중국의 자국기업 보호조치와도 무관한 이슈"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고 쌓기와 관련될 수 있는 것은 판가 상승과 원자재 수급 이슈"라며 "하지만 덴티움은 인플레이션 영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판가 상승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고, 원자재 수급에도 이슈가 없다"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