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찜하고 의문이 든다" 초인기女 옥순.. 영식 선택 안해 '충격' ('나는 SOLO') [종합]

박근희 2022. 6. 23. 0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는 SOLO' 옥순이 고민 끝에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옥순은 "영수님이 영식님한테 얘기 못 들었대요. 나 기다린다고 했는데"라며 찜찜했던 이야기에 대해 언급했다.

영식은 "오늘이 가장 떨리고 감정이 올라오는 것 같다"라며 옥순을 최종 선택했다.

옥순은 "롤러코스터 같은 생활을 했던 것 같다. 고마운 마음이 크다. 좋은 친구 관계로 다 지냈으면 좋겠다. 저는 최종 선택은 하지 않겠다"라며 선택을 포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근희 기자] '나는 SOLO’ 옥순이 고민 끝에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22일 전파를 탄 SBS PLUS와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의 ‘나는 SOLO’에서는 ‘대혼돈 러브라인’을 이어오던 8기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옥순은 영식에게 잠깐 얘기를 하자고 했다. 옥순은 “영수님이 영식님한테 얘기 못 들었대요. 나 기다린다고 했는데”라며 찜찜했던 이야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들은 영식은 “못 전해줬다. 영수님이 씻으러 들어갈 때 촬영하러 가야한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옥순은 “싸우는 포인트가 있어?”라고 물었고, 영식은 “한 번 지적했던 문제가 계속되는 게 싫어해. 근데 그것도 맞춰가야지”라고 대답했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옥순은 “조금 더 이성적으로 생각하게 됐다. 대답은 괜찮았지만 ‘과연 그럴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이거는 또 모르니까”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상철은 영자를 위한 글을 스케치북에 담았다. 상철은 “갈팡질팡했던 걸 상쇄하고 싶었다. 이젠 진심으로 너만을 바라보려고 한다는 걸 어필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광수는 순자에게 진심을 담은 마음을 고백했고, 순자는 머리 위로 ‘O’를 그려 웃음을 자아냈다.

영식은 옥순에게 “다들 말을 잘 하는데 나는 그런 편이 아니라 글을 봐줬으면 좋겠어. 이거 뭔데 떨린다”라고 말하며 스케치북을 넘겼다. 영식은 “이게 내 입장권이야. 데이트 갈 수 있으면 한 번 더 나가고 싶어”라고 말했다. 방으로 들어온 옥순은 눈물을 보였다.

옥순은 인터뷰를 통해 “스케치북은 영식님이 저한테 써줄 거라고 생각은 했다. 안 보고 싶었다. 그거에 대해 충분히 고마운데 고마움을 표현 못할 것 같았다. 미안하고 집중도 못하겠더라. 미안해서 눈물이 났다”라고 설명했다.

최종 선택이 시작됐다. 상철은 “여기 와서 많은 일이 있었고 그럴 때마다 솔직하고 진솔하게 행동할 수 있게 많이 응원해주고 격려해줘서 고맙다. 최종 선택을 하겠다”라며 영자를 선택했다. 영자는 선택하지 않았다.

영식은 “오늘이 가장 떨리고 감정이 올라오는 것 같다”라며 옥순을 최종 선택했다. 옥순은 “롤러코스터 같은 생활을 했던 것 같다. 고마운 마음이 크다. 좋은 친구 관계로 다 지냈으면 좋겠다. 저는 최종 선택은 하지 않겠다”라며 선택을 포기했다.

옥순은 “선택을 하더라도 미안함 때문일 것 같다. 저에 대해 많이 배웠다. 엄청 힘들었는데 좋은 시간이었다로 기억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