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두산에너빌리티·삼성전자·필립모리스·롯데쇼핑 vs 이마트

장가희 기자 2022. 6. 23. 08:2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대통령 수혜주 '두산에너빌리티'

정부가 원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22일) 역대 대통령중 처음으로 원자력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어제 대통령이 직접 국내 유일의 원전 주기기 제작기업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원자력 공장까지 가서 원전 강국을 육성하겠다며 큰 힘을 실어줬죠.대통령의 말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게, "우리 정부가 5년간 바보같은 짓을 안 하고 원전 생태계를 탄탄히 구축했다면 지금 경쟁자가 없었을 것이다"라는 언급이었습니다. 또,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도 거듭 약속 했어요?
- 尹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공장 방문…원전 부활
- 국내 유일 원전 주기기 제작 공장 방문해 현장 살펴
- 원전산업 협력업체와의 간담회서 현장 의견 청취
- 박지원 회장, '원전 협력사 5대 상생 방안' 발표
- 일감지원·금융지원·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등 필요
- 尹대통령 "5년간 탈원전 바보같은 짓…우리 원전 최고"
- 당선인 시절 "원전산업 직접 챙기겠다" 재방문 약속
- 文정부 탈원전 정책 맹폭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위한 긴급 일감 발주
- 정부, 원자력 R&D에 2025년까지 3조 원 이상 투자
-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원전 최강국으로 도약"
- 올해 두산에너빌리티로 새출발…"22년 만에 사명 변경"
- 에너빌리티=에너지+지속가능성 조합…재도약 원년
- 두산에너빌리티, 1962년 한라그룹 현대양행으로 출발
- 1980년 대우그룹 인수, 한국중공업으로 변경 국영화
- 외환위기 이후 민영화…2000년 두산그룹으로 넘어가
- 尹 '원전산업 전폭지원'에도 웃지 못하는 두산그룹
- 두산건설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지난달 압수수색
- 이재명, 성남FC 구단주 재임 당시 160억 후원금 유치
- 성남FC 후원금 의혹 연루 두산건설…"특혜 받았다"
- 두산건설·네이버·농협·분당차병원 등 6곳 후원금 제공

◇ 3나노의 비밀 '삼성전자'

이 장면 기억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 겁니다. 한 달 전에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전자 평택공장에 방문해서 방명록 대신에 3나노 웨이퍼에 사인해서 화제가 됐죠. 그런데 이 삼성전자의 차세대 GAA 기반 3나노 반도체 공정을 두고, 3분기에도 힘들다는 보도와, 상반기중 양산이 시작된다는 보도가 차례로 나왔어요. 삼성전자가 다음 주 중에 3나노 반도체 공정 양산을 공식 발표하는 게 맞는 거죠? 
- 삼성전자, '세계 최초' 3나노 양산 내주 발표할 듯
- 삼성전자 3나노 양산 시작? 연기?…보도 엇갈려
- 지난달 바이든 방문 때 3나노 시제품에 서명해 화제
- 업계 1위 TSMC보다 앞서…"양산 차질없이 진행"
- '초격차' 띄운 삼성…TSMC는 연말 공식화 가능성
- 파운드리 시장서 삼성 위상 강화 전망…수율이 관건
- 삼성 파운드리, 1분기 역성장…1위 TSMC와 격차 확대
- TSMC 1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53.6%로 압도적인 1위
- 삼성 점유율은 16.3%…지난해 4분기보다 2%p 하락
- TSMC 독주 지속…中 업체 합산 점유율 10% 돌파
- 前 구글 회장 "삼성·TSMC 공장 더 많이 유치해야"
- "의존 줄이고 협력 강화해 독자 역량 높여야" 강조
- 슈미트, WSJ 기고글에서 미·중 반도체 전쟁 언급
- 美 반도체 생태계 육성법 통과 촉구…지원 확대 강조
- 멀어지는 '6만전자'…삼성전자, 또 52주 신저가 기록
- 외국인 500억 원 이상 순매도…14거래일째 '팔자'
- 증권가 목표주가 줄하향…"하반기 실적 우려 커져"

◇ 니코틴 철퇴 '필립모리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담배에서 니코틴 성분을 대부분 빼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국민 암 사망률을 절반으로 떨어뜨리겠다고 한 공약의 일환인데, 이걸 기업 측면에서 보면, 담배회사들 생존의 위기에 직면했다, 이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담배 업계에 칼 빼든 바이든…니코틴 함량 감축 추진
- 니코틴 함량, 중독 안 되는 수준으로 저감 의무화 추진
- 올해 초 바이든 "향후 25년간 암 사망률 절반" 공약
- CDC, 미국서 매년 48만 명 흡연 관련 질환으로 사망
- FDA, 내년 5월까지 규정 마련…업계 강력 반발할 듯
- 담배업계 "밀수·암시장 성행, 재배농가 피해" 반발
- '생존 위협' 담배회사들, 정부 상대로 소송 가능성
- 필립모리스, ESG 경영 '담배 연기 없는 미래' 추구
- 오는 2025년 비연소 제품 매출 비중 50% 이상 목표
- 필립모리스 "일반담배보다 전자담배에 치중" 의지 강조
- 1847년 설립된 필립모리스…대표 브랜드 '말보로'
- 1960년대부터 담배 유해성 제기, 경영 패러다임 전환
- 2014년 전자담배 아이코스 출시…"금연의 차선책"
- 필립모리스, 철수 발표 이후 석 달째 매각 작업 답보
- 자산 국유화 우려에 직원 체포 위협까지 '첩첩산중'

◇ 시가총액 역전 '롯데쇼핑 vs. 이마트'

롯데쇼핑 시가총액이 2년 4개월만에 이마트를 역전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코로나때 고꾸라졌었는데,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서 상황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지난달, 타깃과 월마트가 1분기 저조한 실적을 보이며 국내 유통업체도 이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도 있던데요?
- 혹독한 구주조정 덕…롯데쇼핑 시총, 이마트 앞섰다
- 이마트, 1분기 영엽익 급감 '쇼크'…주가도 내리막
- 이마트, 지난해 인수한 이베이코리아 감가상각비 반영
- 내실 다진 롯데쇼핑은 이익 늘어…구조조정 효과 덕분
- 코로나19 사태로 유통주 타격…이마트, 빠르게 회복
- '비대면 소비' 일상화 속 "쓱닷컴 경쟁력 높다" 평가
- 올들어 상황 반전…이베이에 '발목' 잡힌 이마트
- 이베이코리아 감가상각비 반영, 영업이익 72% 급감
- 이마트, 이베이·스타벅스 인수부담에 물가상승 겹쳐
- 美 월마트·타깃 실적 부진…국내 유통주는 괜찮나
- 타깃, 1분기 영업익 반토막…월마트 전년比 24% 감소
- 인플레·공급망 차질에 따른 비용 증가로 수익 악화
- 국내 유통주도 하락, "2분기 리오프닝 수혜" 분석도
- "롯데쇼핑, M&A보다 유통 본질에 집중하라" 주문
- 롯데의 첫 외부 출신 CEO,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 PL 경쟁력 강화…한샘·하이마트 등 계열사 결합 추진
- 롯데쇼핑의 'M&A총괄' 사업전략부문 사실상 개점휴업
- 롯데의 행보…'e커머스 거품 붕괴' 이후 장기 전략
- '유통 맞수' 신동빈·정용진, 오프라인 통 큰 투자
- 신세계 11조·롯데 8조 투자…"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엔데믹으로 e커머스 대신 다시 오프라인 유통 활기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평소 궁금했던 브랜드의 탄생 이야기! [머니랩]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