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히트노런 이후 6G 0승-ERA 5.67' LAA 신성, 부진 끝에 트리플A 강등

고윤준 2022. 6. 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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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 대기록을 세웠던 리드 데트머스(LA 에인절스)가 부진을 겪었고, 결국 트리플A로 향하게 됐다.

데트머스는 전날 22일(이하 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5실점 6탈삼진으로 무너졌다.

데트머스는 노히트 노런 후 6경기 0승 2패 ERA 5.67 17실점 25피안타(8피홈런)로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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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달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 대기록을 세웠던 리드 데트머스(LA 에인절스)가 부진을 겪었고, 결국 트리플A로 향하게 됐다.

데트머스는 전날 22일(이하 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5실점 6탈삼진으로 무너졌다. 그는 패배를 면했지만, 팀은 연장 승부 끝에 결국 패했다.

그는 지난달 11일 구단 역사상 최연소 노히트 노런 달성자가 되면서 엄청난 기대를 받았다. 22세인 그가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대기록 달성 이후 데트머스는 끝없는 추락을 하고 있다. 대체로 많은 선수가 노히트노런 달성 후 다음 등판에서 부진을 겪지만, 그 부진이 너무 길어지고 있다.

데트머스는 노히트 노런 후 6경기 0승 2패 ERA 5.67 17실점 25피안타(8피홈런)로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이 기간에 5이닝을 채운 경기는 단 2경기뿐이다.

‘LA 타임스’ 마이크 디 지오바나 기자는 “부진을 겪고 있던 데트머스가 결국 구단 산하 트리플A인 솔트레이크로 향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직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에인절스는 데트머스를 대체하기 위해 올리버 오르테가와 엘비스 페게로를 빅리그 로스터에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데트머스는 결국 에인절스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줘야 하는 선수다. 구단은 15일 이내에 그를 다시 콜업할 수 있기에, 데트머스가 올스타 브레이크 전에 에인절스 스타디움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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