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더 비싸지나.. 1대당 원자잿값 2년 새 2.5배 껑충

김창성 기자 2022. 6. 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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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1대를 생산하는 데 소요되는 평균 원자잿값이 2년 전보다 약 2.5배 뛰어 1000만원을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고서는 5월 기준 전기차 1대당 평균 원자재 비용이 8255달러(약 1075만원)라고 분석했다.

이는 2020년 3월 평균 비용인 3381달러(약 440만원)보다 144% 뛴 수치.

이 같은 전기차 원재잿값 상승은 코발트·니켈·리튬 등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사용되는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전체 비용의 동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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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원자잿값이 뛰며 전기차 1대에 들어가는 평균 원자잿값도 올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전기자동차 1대를 생산하는 데 소요되는 평균 원자잿값이 2년 전보다 약 2.5배 뛰어 1000만원을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한국시각)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컨설팅회사 앨릭스 파트너스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보고서는 5월 기준 전기차 1대당 평균 원자재 비용이 8255달러(약 1075만원)라고 분석했다. 이는 2020년 3월 평균 비용인 3381달러(약 440만원)보다 144% 뛴 수치.

이 같은 전기차 원재잿값 상승은 코발트·니켈·리튬 등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사용되는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전체 비용의 동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내연기관차의 원자재 비용도 알루미늄과 철강 가격 상승 여파로 2년 전 보다 뛰었다. 내연기관차의 원자재 비용은 2020년 3월 1779달러(약 232만원)에서 지난 5월 기준 3662달러(약 477만원)로 약 2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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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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