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토론토 코치, 출전 명단 교환 중 전날 경기 항의해 퇴장

천병혁 2022. 6. 2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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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코치가 경기 시작도 전에 퇴장 명령을 받았다.

기예르모 마르티네스 타격 코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린터드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팀을 대표해 출전 명단을 교환하기 위해 나섰다.

그런데 마르티네스 코치가 출전 명단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전날 경기의 스트라이크존에 대해 항의하자 심판이 곧장 퇴장 명령을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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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예르모 마르티네스 토론토 타격코치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코치가 경기 시작도 전에 퇴장 명령을 받았다.

기예르모 마르티네스 타격 코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린터드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팀을 대표해 출전 명단을 교환하기 위해 나섰다.

양 팀의 출전 명단 교환은 경기 전에 심판의 주재로 진행된다.

그런데 마르티네스 코치가 출전 명단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전날 경기의 스트라이크존에 대해 항의하자 심판이 곧장 퇴장 명령을 내린 것이다.

토론토는 전날 연장 12회 끝에 6-7로 패한 경기에서 스트라이크존에 대해 여러 차례 불만을 표출했다.

10회에는 피트 워커 투수코치가 항의하다 퇴장됐다.

평소 얌전했던 2루수 산티아고 에스피날도 어이없는 공에 루킹 삼진을 당한 뒤 거칠게 항의하기도 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올 시즌 벌써 4번 퇴장을 당해 아메리칸리그 감독 중 최다 기록을 갖고 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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