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서예지, 박병은과 밀회 즐기며 유선 자극 "이혼 시키고 안주인 될 것" [어저께TV]

김예솔 2022. 6. 2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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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서예지가 유선을 향한 복수심에 불타올랐다. 

2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이라엘(서예지)가 한소라(유선)을 자극하면서 강윤겸(박병은)과 밀회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예지는 한소라에게 강윤겸에게 여자가 있다고 하면서 자극했다. 한소라는 강박증에 시달렸고 그 사이 서예지는 강윤겸과 밀회를 즐겼다. 서예지는 강윤겸의 옷에 아이섀도를 발라뒀고 이를 본 한소라는 분노에 폭주했다. 서예지는 한소라와 강윤겸을 이혼시키고 자신이 LY그룹의 안주인이 돼 한소라에게 복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서은평(이상엽)은 한판로(전국환)와 만났다. 한판로는 "앞으로 내가 서의원 뒤를 봐주겠다. 이제 서의원 탄탄대로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은평은 "이렇게 허심탄회하게 얘기해주시니 편하다"라고 반가운 척 했다. 그 사이 한소라는 친정으로 가서 분노했다. 김정철은 한소라를 달래며 "내가 알아보겠다"라고 말했다. 한소라의 강박증은 점점 더 심해졌다. 이라엘은 은담리가 강윤겸의 이야기를 하는 걸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라엘은 한판로의 집에서 서은평을 마주했다. 서은평은 이라엘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식사를 해줬다. 서은평은 "혼자 감당하기에 벅차다"라며 "너도 알다시피 나는 가족이 없다. 유일하게 의지했던 너희 아버지 돌아가시고 다시 혼자가 됐다. 나에게 남은 건 너 하나뿐이다. 가족이란 게 피를 나눴다고 되는 게 아니다. 사랑과 유대감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은평은 "너 20대다. 아직 어리다. 혼날 수 있고 배우는 나이다. 맹목적으로 달려가는 네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라고 조언했다. 

이날 강윤겸은 이라엘을 걱정해 경호를 붙였다. 장문희(이일화)는 이라엘에게 "아이 낳은 부부가 그렇게 쉽게 헤어질 것 같냐. 한소라가 이혼해줄 것 같냐"라며 "몸정이 무섭다더니 강회장을 좋아하게 된 거냐"라고 화를 냈다. 이때 술에 취한 남편 장진욱(이하율)이 들어왔다. 장진욱은 이라엘에게 "당신 회장님이랑 무슨 사이냐"라고 물었다. 

이라엘은 장진욱의 손을 뺐다. 이라엘은 장문희를 보며 "절 위해 목숨도 바치겠다던 남자가 질투를 하니 이렇게 한다. 봤냐. 이렇게 사랑은 하찮은 거다. 내 마음에 사랑이 좀 있으면 어떠냐. 이렇게 하찮은 건데"라고 말했다. 이어 장진욱을 보며 "친구 결혼식날부터 회장님과 같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라엘은 짐을 싸고 나가려고 했고 장진욱은 그런 이라엘에게 무릎을 꿇고 빌었다. 이라엘은 "우리가 왜 이렇게 됐냐구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라엘은 장문희에게 "서로 같은 편이 되는 게 살길"이라고 냉정하게 이야기했다. 

이라엘은 CCTV 카메라가 설치된 구역에 숨어 모든 상황을 지켜봤다. 강윤겸은 연락이 되지 않는 이라엘을 걱정했다. 장문희는 "내가 호랑이 새끼를 키웠다. 때가 되면 이라엘의 정체를 강윤겸에게 알려라. 내가 다치느니 더 크게 될 때까지 잡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소라는 은담리(손소망)가 강윤겸에게 받은 가방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봤다. 이어 한소라는 은담리의 옆에 있던 여지희(김예은)가 금색 아이섀도를 한 것 보고 이명과 강박증에 시달렸다. 

한소라는 혼자 생각하다가 자신의 의심의 시작이 이라엘 때문이라며 분노했다. 한소라는 문도완에게 괜히 화풀이를 했다. 그때 이라엘에게 연락이 왔다. 이라엘은 "강회장님이 어떤 여자에게 차를 선물했다. 이걸 알아내느라 시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한소라는 이라엘의 말에 차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한소라는 이라엘이 이야기한 차를 받아버렸다. 차 안에 있는 건 다름아닌 강윤겸의 경호원이었다. 이라엘이 한소라에게 강윤겸이 차를 선물한 사실을 이야기했고 그 사이 강윤겸의 경호원에게 이라엘에게 오라고 이야기한 것. 결국 한소라는 사고를 냈고 경호원이 자리를 피한 사이 경찰차가 달려왔다. 이를 본 한소라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달리기 시작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수목드라마 '이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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