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인플레이션 잡겠다..금리 인상 밀고 나가야"

김재현 2022. 6. 2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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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이 다시 한번 인플레이션을 잠재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 결정은 향후 경제 데이터와 경제 전망 변화를 근거로 이뤄질 것"이라며 "매 회의에서 결정을 내릴 것이며, 입장을 최대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금리 인상을 지속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다음달에도 0.5~0.75%p의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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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이 다시 한번 인플레이션을 잠재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22일(현지시각)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을 잡을 것을 강력히 약속한다"며 "이를 위해 신속히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강력한 노동 시장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물가 상승을 끌어내려야 한다"며 "몇 달 안에 물가 상승 압박이 완화되는 징후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이 금융 상황을 심각하게 조일 수 있지만 경기후퇴를 유발하지는 않을 것이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다른 위험은 가격 탄력성을 회복하지 못해 높은 물가 상승이 경제 전반에 퍼지는 것"이라며 "물가 상승률을 2%대로 돌려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 상승을 잡을 때까지 금리 인상을 밀고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 결정은 향후 경제 데이터와 경제 전망 변화를 근거로 이뤄질 것"이라며 "매 회의에서 결정을 내릴 것이며, 입장을 최대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연준은 28년 만에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습니다.

당시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금리 인상을 지속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다음달에도 0.5~0.75%p의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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