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검출된 '하겐다즈'..국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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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다즈 아이스크림에서 발암물질인 '에틸렌옥사이드'가 검출돼 홍콩과 대만에서 판매가 중단된 가운데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도 검역을 강화했다.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에틸렌옥사이드는 농산물·식품 등을 살균하거나 세척하는 과정에서 주로 사용돼 빙과류와 건강식품에서 주로 검출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지에서 검출된 것은 에틸렌옥사이드 대사체로 독성이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면서도 "통관단계에서 사전에 검수할 수 있도록 검수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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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에서 발암물질인 ‘에틸렌옥사이드’가 검출돼 홍콩과 대만에서 판매가 중단된 가운데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도 검역을 강화했다.
에틸렌옥사이드는 섭취 시 각종 암을 유발할 수 있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에틸렌옥사이드는 농산물·식품 등을 살균하거나 세척하는 과정에서 주로 사용돼 빙과류와 건강식품에서 주로 검출된다.
하겐다즈는 국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식약처 또한 지난 21일 해당 제품에 대해 검수에 들어갔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지에서 검출된 것은 에틸렌옥사이드 대사체로 독성이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면서도 “통관단계에서 사전에 검수할 수 있도록 검수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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